저당 고단백 식단|다이어트 성공률 높이는 하루 식사 구성법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단이 있습니다.
닭가슴살, 삶은 달걀, 샐러드, 고구마입니다.
이 조합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똑같이 먹으면 금방 질리고, 오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은 며칠 참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반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 다이어트 식단에서 많이 언급되는 방식이 바로 저당 고단백 식단입니다. 단 음식을 줄이고, 단백질을 매 끼니 챙기면서, 채소와 통곡물 탄수화물을 함께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CDC도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접시의 절반은 비전분 채소, 4분의 1은 단백질, 4분의 1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구성하는 접시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당 고단백 식단이 무엇인지, 어떤 음식이 좋은지, 하루 식단표와 장보기 리스트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당 고단백 식단이란?
저당 고단백 식단은 말 그대로 당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비중을 늘리는 식사 방식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탄수화물을 끊는 것”이 아닙니다.
저당 식단은 설탕, 달달한 음료, 과자, 디저트,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고단백 식단은 매 끼니 계란, 두부, 생선, 닭가슴살, 콩류, 그릭요거트 같은 단백질 식품을 넣는 방식입니다.
즉, 저당 고단백 식단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단 음식은 줄이고, 단백질은 늘리고, 채소와 좋은 탄수화물은 함께 먹는 식단입니다.
저당 고단백 식단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저당 고단백 식단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단 음식 섭취를 줄이면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이기 쉽습니다. 특히 달달한 커피, 음료, 과자, 빵은 배부름보다 칼로리가 먼저 쌓이기 쉽습니다.
둘째, 단백질은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당뇨병협회 자료에서도 단백질은 식후 포만감에 도움이 되고, 탄수화물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의 소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셋째, 채소와 통곡물을 함께 먹으면 식사 균형이 좋아집니다. 미국심장협회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다양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건강한 단백질 식품을 권장합니다.
결국 저당 고단백 식단은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배고픔을 줄이고 식사 만족도를 높이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저당 고단백 식단의 기본 공식
저당 고단백 식단은 어렵게 계산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끼를 이렇게 구성하면 됩니다.
채소 절반 + 단백질 1가지 + 탄수화물 소량 + 좋은 지방 조금
예를 들어 한식 식사라면 이렇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잡곡밥 반 공기.
두부조림 또는 생선구이.
나물 반찬 2가지.
쌈채소.
견과류나 올리브오일 소량.
샐러드 식사라면 이렇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또는 삶은 달걀.
잎채소와 토마토.
고구마 반 개.
아보카도나 견과류 조금.
무가당 드레싱.
중요한 것은 단백질만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채소와 탄수화물까지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하버드 헬스도 일반인이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할 필요는 없으며, 탄수화물과 지방까지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저당 고단백 식단에 좋은 음식
1. 단백질 음식
저당 고단백 식단의 중심은 단백질입니다. 하지만 단백질이라고 해서 아무거나 많이 먹으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추천하는 단백질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란.
두부.
닭가슴살.
생선.
살코기.
콩류.
그릭요거트.
저당 두유.
렌틸콩.
병아리콩.
하버드 영양 자료는 단백질 식품도 종류가 중요하며, 생선, 닭고기, 콩류, 견과류 같은 건강한 단백질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2. 저당 채소
채소는 식단의 부피를 늘려주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천 채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배추.
브로콜리.
오이.
토마토.
버섯.
파프리카.
상추.
깻잎.
시금치.
가지.
애호박.
채소는 많이 먹어도 부담이 적지만, 드레싱이나 소스에 당류와 나트륨이 많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좋은 탄수화물
저당 고단백 식단이라고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되, 종류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탄수화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미밥.
잡곡밥.
오트밀.
고구마.
단호박.
통밀빵.
퀴노아.
피하면 좋은 탄수화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흰빵.
과자.
케이크.
떡.
달달한 시리얼.
설탕이 들어간 음료.
잼이나 시럽이 많은 음식.
4. 좋은 지방
지방을 무조건 피하면 식사가 너무 퍽퍽해지고 오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적당한 지방은 식사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천 지방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들기름.
등푸른 생선.
다만 지방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양 조절이 중요합니다. 견과류는 한 줌이 아니라 작은 한 꼬집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당 고단백 하루 식단표
아래는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하루 식단 예시입니다.
아침 식단
예시 1
삶은 달걀 2개, 무가당 그릭요거트, 블루베리 소량, 견과류 조금.
예시 2
오트밀, 무가당 두유, 계란프라이 1~2개.
예시 3
통밀빵 1장, 계란스크램블, 토마토, 오이.
아침에는 달달한 빵과 커피 조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을 넣으면 오전 중 허기가 덜하고 간식 생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점심 식단
예시 1
잡곡밥 반 공기, 닭가슴살 구이, 나물 반찬, 쌈채소.
예시 2
연어 샐러드, 고구마 반 개, 삶은 달걀 1개.
예시 3
순두부찌개, 생선구이, 밥 반 공기, 샐러드.
점심은 너무 적게 먹으면 저녁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밥을 아예 빼기보다 반 공기 정도로 조절하고 단백질 반찬을 충분히 넣는 편이 좋습니다.
저녁 식단
예시 1
두부부침, 버섯볶음, 샐러드, 단호박 소량.
예시 2
닭가슴살 샐러드, 삶은 달걀, 아보카도 조금.
예시 3
고등어구이, 쌈채소, 두부조림, 밥 3분의 1공기.
저녁은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기보다 단백질과 채소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저녁을 지나치게 적게 먹으면 밤에 배고파서 야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무리한 제한은 피해야 합니다.
간식
저당 고단백 식단에서 간식은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간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가당 그릭요거트.
삶은 달걀.
방울토마토.
치즈 1장.
저당 두유.
견과류 소량.
오이 스틱.
닭가슴살 소시지.
두부 스틱.
피하면 좋은 간식은 달달한 커피, 과자, 초콜릿바, 크림빵, 떡, 설탕이 많은 그래놀라입니다.
저당 고단백 1주일 식단표
1일차
아침
삶은 달걀 2개, 무가당 그릭요거트, 블루베리 소량.
점심
잡곡밥 반 공기, 닭가슴살 구이, 쌈채소, 된장국.
저녁
두부부침, 버섯볶음, 샐러드, 고구마 작은 것 1개.
간식
방울토마토, 무가당 두유.
2일차
아침
오트밀, 무가당 두유, 견과류 조금.
점심
연어 샐러드, 통곡물빵 1장, 삶은 달걀 1개.
저녁
소고기 채소볶음, 잡곡밥 반 공기, 김치 소량.
간식
치즈 1장, 오이 스틱.
3일차
아침
통밀 토스트 1장, 계란프라이 2개, 토마토.
점심
순두부찌개, 생선구이, 밥 반 공기, 나물 반찬.
저녁
닭가슴살 샐러드, 브로콜리, 단호박 소량.
간식
무가당 요거트, 아몬드 소량.
4일차
아침
두부 반 모, 김, 삶은 달걀 1개, 방울토마토.
점심
제육볶음 소량, 상추쌈 충분히, 밥 반 공기.
저녁
계란찜, 버섯볶음, 샐러드, 고구마 반 개.
간식
저당 두유.
5일차
아침
그릭요거트, 사과 반 개, 견과류 조금.
점심
닭가슴살 도시락, 채소 반찬, 현미밥 소량.
저녁
고등어구이, 쌈채소, 두부조림, 밥 3분의 1공기.
간식
삶은 달걀 1개, 방울토마토.
6일차
아침
계란 2개, 통곡물빵 1장, 샐러드.
점심
샤브샤브 스타일 식사. 채소를 충분히 먹고 고기는 적당히 먹습니다. 칼국수나 죽은 소량만 먹습니다.
저녁
두부 샐러드, 참치 또는 닭가슴살, 파프리카.
간식
저당 요거트.
7일차
아침
오트밀, 삶은 달걀 2개, 블루베리 소량.
점심
생선구이, 잡곡밥 반 공기, 나물 반찬, 된장국.
저녁
소고기 채소볶음, 샐러드, 고구마 소량.
간식
무가당 두유, 견과류 소량.
저당 고단백 장보기 리스트
저당 고단백 식단을 쉽게 하려면 집에 기본 재료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계란.
두부.
닭가슴살.
참치캔.
생선.
소고기 살코기.
그릭요거트.
저당 두유.
콩류.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오이.
토마토.
버섯.
상추.
깻잎.
파프리카.
시금치.
나물류.
탄수화물
현미.
잡곡.
오트밀.
고구마.
단호박.
통곡물빵.
간식
무가당 요거트.
방울토마토.
치즈.
견과류.
오이 스틱.
삶은 달걀.
편의점에서 저당 고단백 식단 고르는 법
바쁜 날에는 편의점을 활용해도 됩니다.
다만 제품명보다 영양성분표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할 것은 네 가지입니다.
당류.
단백질.
총탄수화물.
나트륨.
편의점 조합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삶은 달걀 + 샐러드 + 무가당 두유.
닭가슴살 + 방울토마토 + 저당 요거트.
참치캔 + 샐러드 + 고구마.
두부면 + 계란 + 오이.
주의할 점은 닭가슴살 제품이나 샐러드 드레싱에도 당류와 나트륨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이어트”, “저당”, “고단백”이라는 문구만 보고 고르기보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저당 고단백 식단에서 자주 하는 실수
1. 단백질만 너무 많이 먹는 것
고단백 식단이라고 해서 단백질만 많이 먹으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채소나 탄수화물을 너무 줄이면 식사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단백질, 채소, 탄수화물, 지방을 함께 구성해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샐러드만 먹는 것
샐러드는 좋지만 샐러드만 먹으면 금방 배고파질 수 있습니다.
샐러드에는 반드시 단백질을 넣어야 합니다.
닭가슴살, 삶은 달걀, 두부, 연어, 참치, 콩류를 추가하면 훨씬 든든한 식사가 됩니다.
3. 저당 제품을 마음껏 먹는 것
저당 제품도 많이 먹으면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가 늘 수 있습니다.
저당이라는 문구보다 실제 영양성분표가 더 중요합니다.
4.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
저당 식단은 무탄수 식단이 아닙니다.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으면 오래 유지하기 어렵고 운동할 힘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밥, 고구마, 오트밀, 통곡물빵을 소량 활용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5. 소스를 많이 쓰는 것
샐러드 드레싱, 바비큐 소스, 데리야키 소스, 케첩, 칠리소스에는 당류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스는 따로 찍어 먹거나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당 고단백 식단 자주 묻는 질문
Q. 저당 고단백 식단은 밥을 먹으면 안 되나요?
아닙니다. 밥을 완전히 끊는 식단이 아닙니다. 밥의 양을 줄이고, 잡곡밥이나 현미밥처럼 식이섬유가 있는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Q. 단백질 쉐이크를 꼭 먹어야 하나요?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식사로 단백질을 충분히 먹기 어렵다면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류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Q. 저당 고단백 식단은 운동 없이도 효과가 있나요?
식단만 바꿔도 간식과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력운동과 걷기를 함께하면 체지방 감량과 근육 유지에 더 유리합니다.
Q. 과일은 먹어도 되나요?
먹어도 됩니다. 다만 과일만 많이 먹기보다 무가당 요거트나 견과류와 함께 소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포도처럼 당도가 높은 과일은 양을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Q. 저녁에는 탄수화물을 아예 빼야 하나요?
아예 뺄 필요는 없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날에는 줄일 수 있지만, 너무 배고프면 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구마 반 개, 밥 3분의 1공기 정도를 단백질과 채소와 함께 먹는 방식이 좋습니다.
저당 고단백 식단 성공 팁
저당 고단백 식단은 어렵게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침에 달달한 커피를 무가당 음료로 바꾸기.
식사마다 계란, 두부, 닭가슴살, 생선 중 하나 넣기.
밥은 반 공기로 줄이고 채소를 두 배로 늘리기.
간식은 과자 대신 요거트나 삶은 달걀로 바꾸기.
소스와 드레싱은 절반만 쓰기.
이 다섯 가지만 해도 식단의 방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마무리
저당 고단백 식단은 굶는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단 음식을 줄이고, 단백질을 매 끼니 챙기고, 채소와 좋은 탄수화물을 함께 먹는 방식입니다.
핵심은 단순합니다.
단백질을 넣고.
당류를 줄이고.
채소를 늘리고.
탄수화물은 좋은 종류로 소량 먹는 것.
다이어트가 자꾸 실패한다면 식사량만 줄이기보다 식사의 구성을 바꿔보세요. 저당 고단백 식단은 배고픔을 줄이고, 식사 만족도를 높이며, 오래 유지하기 쉬운 다이어트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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